전 단순하게.. 니트웨어 입는 것만으로도 겨울을 좋아하고 기다리는 사람 중 한명이에요..ㅋㅋㅋ

캐시미어야 좋은 거 알지만 비싸기도하고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디자인이나 컬러에 딱 꽂히지 않는 이상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데..

이건 블로그 공지하실 때 부터 계속 아른거렸어요 ㅜㅜ

그러다 1차,2차를 순식간에 놓치고 이제야 구매했는데, 안샀으면 ..아니 못샀으면 너무 억울했을 거 같아요ㅋㅋㅋ

패키징까지 신경써서 보내주신 덕분에 슈퍼캐시미어가 더 빛을 발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른 분들 후기보면 폭이 아쉽다고도 하셨는데 저는 주로 한쪽방향으로 쏙 넣어서 착용해서 그런지 지금 폭이랑 길이가 딱 적당했구요.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오히려 좋더라구요. 또 오트밀 색상이다보니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에요ㅋㅋ

아! 그리고 산양?모양 자수가 귀여워서 보이는 쪽으로 매고 다니고있어요ㅋㅋ

작년까지만해도 밍크나 폭스같이 풍성한 머플러가 좋았는데 올해는 슈퍼캐시미어에 빠졌네요ㅎㅎ

주인장님 초기 블로그 때부터 지금까지 쭉 봐오면서 저 역시 20대 후반을 달리고있는데.. 4-50대가 되어도 레투가 있어줬음하는 바램이에요

다양하고 질좋은 제품군들 앞으로 쭈욱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