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레투에서 외투만 4벌을 샀네여..
그만큼 정말 많은 종류의 외투를 보여주셔서 그런 것 같아여ㅎㅎ
처음에 이 코트는 정말 시영님 블로그 글처럼 아무리 고소영씨가 입었더라도 안어울리는 사람은 안 어울린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전혀 생각안했는데
수많은 업데이트 속에 블로그와 사이트를 자주 오다보니 후기를 읽어보게 되었구여
그래도 사실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여 전 오버핏을 잘 소화 못하거든요...그런데 시영님께서 이 코트만 입게 된다시길래 마침 그레이 색 코트가 하나 있었음 했고 원단이 두텁다구 하시길래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기다리면서도 안어울리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받아보곤 원단이 일단 따뜻하고 걸쳐 보았더니 163인 제 키에 먼가 우아한 오버핏?이 되드라구여ㅋㅋ 벨트 묶는 건 잘 못 묶어서인지 푸르고 벨트도 자연스레 느려뜨려 놓는게 이쁜 것 같아요
카멜이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으나 제얼굴이 카멜 잘못 입으면 망하는 얼굴빛이라 그레이루 했는데
여러모로 잘 구매한 것 같아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