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제기분이 매우 안좋았어서 사실 아무생각없이 반충동구매를 했어요ㅋㅋㅋ
그렇다고 아무버튼 누른건아니구요 셀*에서 눈여겨봤었어요 이나영씨 입기전부터 룩북 같은거보구서.
매장가가 사실 겨울코트나 가죽제품아니고서야 사기 좀 그런 코트 값이라 눈요기만하고. 여기에 함께 신겨진 외국모델의 애꿎은 부츠만 샀더라는.ㅋㅋㅋ
근데 여기에 딱인 코트까지 챙기게되었네요 운명인가봅니다.
기분 무척이나 안좋은 날에 레투에서 이코트 올라온데서 그때까지만해도 원래코트랑 다른 원단 느낌에 패스하려다
그다음날 그냥 스트레스폭주상태라 샀는데
이 옷올때까지도 기분 안좋았다가 입고나서 씨익 한. 단순무식.
원단이 풍성하게 많이쓰여서 입으면 드레시한 느낌나구요 또 이 원단이기에 풍성해도 답답해보이는 느낌없어요 린넨혼방이기에 주름이 잘가는 편이지만 또 좀 걸어두니 좀 완화되더라구요?
제가 키가 163에 45~47킬로인 44~마른55예요 키가 작고 체구가 작은 편인데 그럼에도 기이 체형으로 긴기장이나 오버사이즈가 잘어울리는편예요.
아무래도 옷이 풍성?하다보니 저같은 특이 체형 아닌이상. 롱이나 오버사이즈 잘 못입거나 안어울리심 패스하는것도 좋아보여요
물론 입으면 드레시해지고 이런 패턴? 흔히 안보일거같고 오버사이즈가 잘 갖춰진 우아한느낌이라 너무 이쁜데
요런스타일 평소 잘 안입다 입으심 그 어색함에 만족도가 떨어질수있을거같아서요
옆모습 단연이쁘구요 흔치않은 이카라넥 너무좋구 그런데 아쉬운거 꼽으라면 버클과 안감. 버클과 안감이 다소 옷에비해 조금 부족한 느낌?
물론 브랜드 백넘는것도 간혹 이런버클 재질 있기도하는데. 그래도 아쉬운느낌. 굳이꼽자면 그점이아쉽구요
옷자체는 이쁘고 값어치하는 느낌나요
오픈해입는거랑 닫아입는거랑 느낌이 달라서 더좋은거같아요 잠그면 드레시한 원피스느낌
열어입음 오버사이즈 클래식코트느낌예요
반 충동구매인데도 그 와중에 잘 골랐네싶어 택배받고 선물상자 받은기분였어요ㅎㅎ